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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특별법 이름에 ‘가덕도’ 명시…野, 자중지란 우려

2020-11-18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김해신공항 백지화 후폭풍 소식으로 이어갑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'가덕도'를 명시한 특별법을 바로 다음주 발의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어제 발표된 건, 김해신공항을 안 짓겠다는 것일 뿐, 어디에 지을지는 국토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거쳐 결정해야 하는데요. <br> <br>민주당은 시간이 없다며, 그 절차들을 모두 생략하고 바로 가덕도 신공항을 확정할 수 있도록 이번 정기국회 안에 특별법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현수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한정애 신공항 추진단장 대표발의로 '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'을 이르면 다음주에 발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법안에 '가덕도'를 명시해 신공항 입지로 못박겠다는 취지입니다. <br> <br>[최인호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] <br>"특별법 내용에는 가덕이란 지역이 반드시 들어가야 사업규모나 수요, 예산규모 등을 담을 수 있습니다." <br><br>특별법에는 국가의 역할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도 명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국가 지원을 이끌어내고, 공사 기간도 대폭 줄이겠다는 의도입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올해 안에 가덕도 특별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민주당의 가덕도 신공항 쐐기박기에 국민의힘은 절차적인 문제를 지적할 뿐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최형두 / 국민의힘 원내대변인] <br>"이렇게 손바닥처럼 뒤집을 일이었으면 왜 지난 4년간 부산시민 속을 태우고 '희망고문'을 해왔습니까. '민주당 시장 성범죄' 보궐선거가 지나면 또다시 손바닥을 뒤집으며 말을 뒤집을 참입니까." <br><br>부산·경남(PK) 의원들은 특별법을 여당과 조율하겠다는 입장이지만, 대구·경북(TK) 의원들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> <br>국민의힘에서는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자중지란에 빠질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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