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어제 NC가 승리하면서 한국시리즈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는데요, <br> <br>현장 연결합니다. <br> <br>김태욱 기자,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.<br><br>[리포트]<br>네, 밖에는 비가 내리며 겨울을 재촉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이곳 돔구장은 외투가 필요 없을만큼 양 팀 팬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뜨겁습니다. <br><br>오늘 선발 투수는 NC의 '돌아온 에이스' 구창모와 두산의 '포스트 시즌' 에이스 플렉센입니다. <br><br>1회 양 팀 선발 투수들은 볼넷을 내주며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는데요. <br> <br>2회가 되자 어수선해졌습니다. <br> <br>두산이 노아웃 1, 2루 기회에서 오재일이 보내기 번트를 실패하며 기회를 놓치는가 싶었는데, 박건우의 3루 땅볼 타구를 박석민이 송구 실책을 하며 점수를 뽑아냈습니다. <br> <br>NC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.<br><br>권희동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라붙으면서 3회 현재, 2 대 1으로 두산이 앞서고 있습니다. <br><br>어제 NC의 알테어는 마스크를 쓰는 걸 거부하며 시상식과 기자회견에 나서지 않았는데요, <br> <br>논란이 부담됐는지 사과를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마스크를 착용하기보다는 더그아웃 밖으로 사라지는 모습이 잦았습니다. <br> <br>큰 경기일수록 작은 변수 하나가 전체 판도를 바꿀 수 있는데요. <br> <br>논란에도 알테어와 NC의 상승세는 이어질지, 3차전부터 관중 입장이 축소되는 것과 함께 남은 일정의 변수로 주목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고척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 <br>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