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DX한국데이터거래소와 MBN이 주최한 'KDX 유통소비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경진대회'의 시상식이 어제(18일) 열렸습니다.<br /><br /> 이번 경진대회는 KDX가 제공하는 삼성카드와 신한카드, 엠코퍼레이션, 지인플러스의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소비 경향을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 총 85개 팀이 참가해 5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는데, 대상은 대학생 김민주 씨와 허재혁 씨의 '어쭈구리 팀'이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 KDX는 "어쭈구리 팀이 온, 오프라인의 소비 성향 변화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박재현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는 "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서 뜨거운 열정과 깊은 분석력을 찾을 수 있었다"며 "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 [민경영 기자 / businessmin@naver.com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