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광렬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광수 / 미래에셋대우 수석연구위원, 윤지해 / 부동산114 수석연구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장고 끝에 전세대책을 내놨습니다. 공공임대주택을 2년 동안 11만 4000가구 공급한다는 요즘 말로 영끌 대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대책이 집 못 구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단비가 될 수 있는 내용일지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,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수석연구위원 두 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. 24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는데요. 지금 전세난이 워낙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세 대책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. 2년 동안 전세용 주택 11만 4000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. 이게 핵심인데요. <br /> <br />윤지해 연구원께 먼저 여쭤볼까요? 구체적인 공급 방안은 지금 어떻게 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윤지해] <br />11만 4000호를 공급을 하는 건데 사실상 지금의 전세 불안 현상은 직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한마디로 지금 전세 물건을 찾게 되면 나중에 공급되는 물량이 언제될지를 기다릴 수 없다는 거죠. 그러니까 분양형 주택 같은 경우는 전월세에 살면서 분양, 예를 들어서 수도권에 사전 청약을 하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그걸 대기하면서 대기하는 수요가 가능합니다마는 공급을 11만 4000호를 하더라도 혹은 내년 상반기에 당겨서 4만 호 정도를 하더라도 사실 지금 전세를 구하시는 분들한테는 크게 의미가 없다는 거죠. <br /> <br />지금 이사를 해야 되니까요. 그래서 사실은 지금의 실수요자 중심의 전월세 시장에서 직시성을 가지고 이사하셔야 하는 분들과 관련해서는 지금의 공급 대책은 크게 효과는 없다. <br /> <br />다만 장기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공급량을 늘리는 부분들은 필요하지만 사실은 지금 내용상에서 사실상 대부분 소형주택 중심으로 공급을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실 1~2인 가구 이상이라면 수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공실인 공공임대주택 등을 활용한 여러 가지 단기적 수요를 충족시킬 방안도 들어 있긴 한데 물량이 부족하다,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? <br /> <br />[윤지해] <br />일단은 지금 전세시장에서 물건을 찾으시는 분들, 그분들은 민간 측에서 공동주택 중심으로 찾으시는 거고요. <br /> <br />예를 들면 비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1191251324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