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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비 달인들의 한국시리즈...특명 '병살을 줄여라' / YTN

2020-11-19 2 Dailymotion

1차전 두산 병살타 3개…2차전 NC 병살플레이 5개 <br />고척돔 내야 바닥 딱딱해 타구 속도 빨라져 <br />3차전 최원준(두산)-라이트(NC) 선발 맞대결<br /><br /> <br />프로야구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한국시리즈 대결은 NC와 두산이 1승 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가운데, 내일(20일) 3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, 2차전 두 경기에서 무려 9개의 병살 플레이가 나오면서 두 팀의 승부가 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페르난데스의 잘 맞은 타구가 루친스키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며 병살타로 연결됩니다. <br /> <br />한창 기세를 올리던 두산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한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2점 차로 끌려가다 1점을 따라붙은 2회말, 원아웃 만루 기회에서 강진성의 타구가 정확히 허경민에게 향합니다. <br /> <br />역전까지 가능한 기회가 허무하게 무산되는 순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, 2차전은 그야말로 '병살타 시리즈'였습니다. <br /> <br />1차전에서는 병살타 3개를 친 두산이, 2차전에서는 병살 플레이만 무려 5개를 당한 NC가 무릎을 꿇었습니다. <br /> <br />잘 맞은 직선타는 그림 같은 호수비에 잡혔고, 희생플라이가 될 것 같았던 뜬공에도 총알 같은 홈 송구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팀 모두 희생번트보다 강공을 선호하는 데다, '수비 달인'들이 버티는 야수진의 짜임새가 좋아 유독 병살타가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의 내야 바닥이 딱딱한 편이어서 땅볼 타구의 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병살타가 증가하는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3차전에는 두산 최원준과 NC 라이트가 선발로 나서는데 더 활발한 타격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두 팀의 호수비 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, 병살을 줄이는 팀이 3차전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11917255497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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