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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근길 기습 폭우…서울 104년 만에 가장 비 많이 온 날

2020-11-19 29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늘 아침 수도권을 중심으로 100mm에 가까운 가을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<br /> 11월 치곤 104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온 것인데,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이른 새벽 강한 비바람 속에 우산을 꼭 쥔 사람들이 서둘러 발걸음을 옮깁니다.<br /><br /> 마치 여름 장마철 장대비를 연상케 합니다.<br /><br /> 이례적인 가을 폭우에 서울의 강수량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 11월 하루 강수량 최다치는 1916년 67.4mm로, 104년 만에 기록을 바꿨습니다.<br /><br /> 돌풍을 동반한 가을비에 서울에서는 한때 호우 특보가 내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이번 폭우는 남쪽에서 유입된 습하고 온난한 공기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부딪치면서 경계에 강한 비가 쏟아졌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▶ 스탠딩 : 강재묵 / 기자<br />- "느지막한 가을비에 낙엽도 모두 지는 모습입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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