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후 국민의힘은, 거세게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전세값 올린 임대차법은 그대로 두고, 엉뚱한 대책만 내놨다는 건데요. <br><br>차라리 대책을 내놓지 말라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임대차법 탓은 아니라면서도, 부정적인 여론에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이민찬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국민의힘은 임대차법 시행 100여일 만에 부동산 시장이 초토화됐다며 차라리 부동산 정책을 내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김종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 <br>"정책을 발표해도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차라리 정부는 부동산 정책을 포기하고." <br> <br>[김은혜 / 국민의힘 대변인] <br>"불편해도 기다려 달라더니, 이제와 내놓는 게 호텔 쪽방입니다. 맹탕 대책은 국민들의 고통만 가중시킬 뿐입니다." <br> <br>호텔, 상가 등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전세난의 근본 해법이 아니라는 겁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임대차 3법 철회와 재건축·재개발 규제 완화를 요구했습니다. <br><br>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어제까지만 해도 "호텔을 쾌적하고 안전성까지 확보한 공간으로 구성할 것"이라며 정부의 전세 대책을 옹호했지만 오늘은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대신 공식 논평을 통해 부동산 정책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. <br> <br>[허영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부동산 정책은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문제가 집약돼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킨 어렵고 복잡한 영역입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전세난이 임대차 3법 때문이라는 지적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. <br> <br>leemin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