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한국시리즈 최대변수?…NC·두산 역대급 ‘병살타 시리즈’

2020-11-19 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가 '병살타 시리즈'로 불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예측불허의 병살타가 속출하면서, 승부를 좌우하고 있는 겁니다.<br>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NC는 공 5개로, 아웃카운트를 10개나 헌납했습니다. <br> <br>1회 이명기의 직선 타구가 잡히면서, 병살로 물러나더니 안타와 볼넷, 그리고 사구로 기어코 다시 만루를 만든 NC. <br><br>알테어의 큼직한 외야 타구로 득점이 유력했지만, 두산 박건우의 레이저 송구에 양의지가 병살처리되고 맙니다. <br><br>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. <br><br>김재호의 슈퍼 점프캐치로 병살이 또 나오더니, 심지어 박석민의 안타성 타구까지 병살로 연결됩니다. <br><br>투수 무릎에 맞고 튄 타구가 그대로 잡혀, 타자와 주자가 아웃된 겁니다. <br> <br>한국 시리즈에서 한 팀이 병살 5개를 기록한 건 13년만입니다. <br> <br>하루 전 1차전에선 두산이 그랬습니다. <br><br>세차례 병살로 공격 흐름이 완전히 끊겨 승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. <br> <br>연이틀 병살이 한국시리즈 최대 변수로 등장한 겁니다. <br> <br>여기에 돔구장의 특성까지 개입해 양상이 더욱 복잡합니다. <br> <br>양의지의 홈런성 타구가 천장을 맞고 뚝 떨어져 2루타가 됐습니다. <br><br>노란선을 넘어서 천장에 맞으면 홈런인데, 노란선 안쪽을 맞고 떨어져 그 상태 그대로 플레이가 진행된 겁니다. <br> <br>역대급 병살 플레이에 고척돔 천장 홈런 논란까지. <br> <br>팽팽한 힘겨루기가 진행되면서, 진귀한 장면들로 인해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