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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"수도권 일평균 200명 넘으면 거리두기 단계 상향 검토" / YTN

2020-11-19 1 Dailymotion

정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간 기준으로 하루 평균 200명을 넘을 경우 '사회적 거리두기' 단계를 추가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문가들은 선제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것이 방역 차원에서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서울 107명, 경기 59명 등 177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2주간 수도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1.5단계가 적용되지만 이 기간 동안 200명 선을 넘으면 곧바로 추가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"수도권의 경우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00명을 넘는 것이 2단계의 기준"이라면서 "그런 상황이 되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단장 : 현재의 확산 추세가 빠르다는 것들은 저희도 잘 파악을 하고 있고 여기에 대해서 대응을 만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당초 정부의 기준을 보면, 2단계 상향 기준은 1.5단계 기준의 2배 발생, 전국 300명 초과 발생, 2개 이상 권역에서 2단계 유행 지속 등 입니다. <br /> <br />2단계에서는 유흥시설이 폐쇄되고 식당은 밤 9시 이후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종교활동은 좌석 수 20% 이내로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2단계 기준에 다소 미치지 못하더라도 급속한 감염 확산을 막으려면 선제적으로 단계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: 현재 감염 속도와 60대 이상 감염, 감염재생산지수 등을 다 생각하면 좀 더 선제적으로 이번 주말에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는 것이 빠르고 좀 더 방역을 철저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아울러 사람간 접촉을 통해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는 만큼 유행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 회식과 모임 금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민간 부분에 대해서도 회식이나 모임 자제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특히 "하루 확진자 수가 200∼300명씩 계속 발생하면 우리 의료체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"이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921571831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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