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에 있는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근로자 3명이 숨지고, 6명이 다쳤는데 다른 동료들을 먼저 대피시키려다 참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꺼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건물로 지게차가 다가갑니다. <br /> <br />그 위로 창문 위에 위태롭게 앉아있는 여성들 모습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갑작스레 불이 난 뒤 건물 밖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송명섭 / 화재 목격자 : 살려달라고 빨리빨리 자기들 구조해 달라고… 안 오면 뛰어내릴 정도로 다급했어요. 뒤에서 불길이 쫓아왔기 때문에 창문으로] <br /> <br />이 여성들을 먼저 대피시킨 남성 근로자들 3명은 끝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됐고, 소방관 한 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 있는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후 4시쯤! <br /> <br />[김수진 / 화재 목격자 : 엄청나게 큰 폭발 소리가 났어요. 그 뒤로 엄청나게 자욱한 연기가 막 났거든요. 사무실이 거의 흔들릴 정도로 (소리가) 컸어요.]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, 불은 2시간 반이 넘어서야 완전히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가 난 건물 앞입니다. <br /> <br />건물 2층 창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, 폭발로 인해 건물 안 자재들은 엿가락처럼 휘어 당시의 위력을 실감케 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화학약품을 이용해 작업을 하다 폭발 뒤 화재가 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 관계자 : 아염소산나트륨 하나만 가지고는 폭발을 한다든지 그런 건 아니거든요. 다른 화학적 작용에 의해서 폭발했는지는 확인을 해봐야 할 사안….] <br /> <br />경찰은 현장 감식과 공장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[ks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001371883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