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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 접촉 신부·수녀도 확진...노인 감염 속출에 병실 빨간불 / YTN

2020-11-19 2 Dailymotion

강원도 춘천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천주교 신부와 지역 아동센터의 수녀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철원에서도 요양원과 초등학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음압 병상까지 부족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역 청소년과 그 가족에 대한 전문 상담을 하는 강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출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고 건물 전체가 임시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는 상담센터에 근무하는 천주교 신부입니다. <br /> <br />청소년이 수시로 드나드는 곳이라 학생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. <br /> <br />[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: 직접 거기에 우리 센터장님이 (학생들을) 만나거나 프로그램을 하지는 않았어요.] <br /> <br />신부와 밀접 접촉한 수녀 3명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지역 아동센터 관리자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모두 19명이 관련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교육청은 해당 학생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는 한편, 같은 학교 학생들을 모두 귀가 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가 1.5단계로 격상된 강원도 철원에서도 무더기 감염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호트 격리된 은혜요양원 입소자 여러 명과 요양보호사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, 지역의 한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도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과 철원 이외에도 원주와 강릉 속초, 화천, 양구, 횡성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강원도 내 음압병실은 10여 곳밖에 남지 않은 상황. <br /> <br />[강원도 관계자 : 지금 현재로는 부족하지 않은데, 말씀하신 것처럼 내일도 20명, 내일모레도 20명, 계속 20명씩 나온다고 하면, 문제가 되는 거죠.] <br /> <br />강원도는 특히 중증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은 노인 확진자 증가세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증 환자를 치료할 음압 병실이 부족해질 우려가 높은 만큼 강릉의료원에 24개의 음압 병상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대비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200811301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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