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조국 전 장관이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'가덕도 노무현 공항'으로 이름을 붙이자고 제안하면서 정치권은 하루종일 시끄러웠습니다.<br /> 여야 정치권은 '선거용' 공방으로 오늘도 이어갔는데,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.<br />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가덕도 신공항 논란에 대해 '가덕도 노무현 공항'으로 이름을 붙이자고 제안해 논란이 일었습니다.<br /><br /> 이 같은 논란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여권이 지역갈등을 조장하고, 새 공항을 '노무현 공항'으로 이름붙이려 한다고 비판하면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<br />- "여당에서는 가덕도 신공항을 기정사실화시키고 '노무현 공항'이라는 명칭까지 흘리고 있습니다. 민주당의 당리당략 때문입니다."<br /><br /> 그러자 조 전 장관은 SNS에 좋은 아이디어라고 맞받아친 것인데,<br /><br />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