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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 363명 '3차 유행' 공식화…외출·모임 자제 당부

2020-11-20 0 Dailymotion

확진 363명 '3차 유행' 공식화…외출·모임 자제 당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3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사흘째 300명대로 누적 확진자는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하고,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363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만 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300명대를 보이며 지난 8월 말 이후 최대치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 43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320명인데, 국내 감염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 역시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27명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대구를 추월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아졌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만 21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수도권은 대규모 유행이 진행되는 양상으로, 지난 2, 3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강원 24명, 경남 18명, 충남 15명, 전남 14명, 전북 13명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국내 감염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속출해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임용고시학원에서 30여 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9명,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14명, 경남 창원시 친목 모임 23명,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 11명도 새로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전국적 대유행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수도권의 경우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00명이 될 경우 당초 예고한 1.5단계 적용 기간 2주가 되기 전이라도 단계를 격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주말을 앞두고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하고,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하면서 의심 증상이 느껴지면 신속히 검사를 받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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