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전국 곳곳 집단감염…순천, 전국 최초 거리두기 2단계

2020-11-20 0 Dailymotion

전국 곳곳 집단감염…순천, 전국 최초 거리두기 2단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 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병원과 학교, 각종 모임 등 일상 속에서 전파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남 순천의 경우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 고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.<br /><br />학생과 교직원 전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0일 이 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"학교 방역을 자체 방역을 실시하였고, 9시 반부터 선별진료소를 꾸려서 전체 학생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지금 실시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확진 학생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전남 순천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까지 8명이 추가되면서 순천의 누적 확진자는 13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국에서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.<br /><br /> "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됩니다. 유흥시설 5종은 집합이 금지되고, 노래연습장 등은 저녁 9시 이후 운영이 중단…"<br /><br />충남에서도 20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여 명 늘어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아산 선문대 친구 모임에서 촉발된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0일 선문대 친구 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늘어, 관련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아산시와 선문대는 선문대 캠퍼스 안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기숙사 입주 학생 등 관련자 2,13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북은 20일 오전을 기준으로 처음으로 하루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익산 원광대병원 관련이 10명, 서울 노량진 학원 관련이 6명입니다.<br /><br />원광대병원 간호사로부터 시작된 병원 내 감염은 환자와 보호자, 지인 등으로 전파됐습니다.<br /><br />전북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익산시와 전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.5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