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나 봅니다.<br />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인수인계에 협조하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"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"이라고 쏟아냈는데요.<br /> 트럼프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고 선거결과 뒤집기 시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<br /> 최은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제(19일) 하루 미국 확진자 수는 17만 명.<br /><br />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"방역 차원의 국가 봉쇄는 없을 것"이라면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보급계획 브리핑조차 해주지 않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당선인<br />- "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 중 한 명으로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."<br /><br />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인 미시간 주의회 의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것에 대해서도 "말도 안 되는 짓"이라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