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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"트럼프는 완전히 무책임…세계에 해로운 메시지"

2020-11-20 0 Dailymotion

바이든 "트럼프는 완전히 무책임…세계에 해로운 메시지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정권 이양을 거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.<br /><br />전 세계에 엄청나게 해로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, 미국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정선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엄청나게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면서 "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해로운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되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 "미국 국민들은 엄청난 무책임을 보고 있습니다.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엄청나게 해로운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되고 있습니다. 그(트럼프)의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시간주 의회 공화당 지도부를 백악관에 초청한 것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초청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, 미시간주 패배를 뒤집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압박하기 위해서라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지금 (트럼프) 대통령이 하고 있는 것들은 정말로 그가 미국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대통령 중 한 사람으로 역사에 남을 또 하나의 사건이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이나 정권 이양 비협조와 관련해 법적 조치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, 그보다는 공화당과의 협조를 통해 상황을 풀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미국에서 사망자 25만 명을 넘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서는 "바이러스를 봉쇄하겠지만 경제를 봉쇄하지는 않겠다"며 "전국적 봉쇄는 없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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