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軍 '경로 불투명' 확진자 잇따라...수도권 부대도 거리두기 격상 / YTN

2020-11-20 8 Dailymotion

군부대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,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확진자가 군 간부에게 집중되자 강원도 부대에 근무하는 군 간부에 한 해 적용했던 거리 두기 2단계를 수도권으로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8일 경기도 파주와 충북 음성 군부대에서 간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갑자기 증상이 발현됐는데,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군 당국은 바짝 긴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주부대의 경우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, 다행히 더 이상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확진자는 포천 군부대에서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고, 파견됐던 부대에서도 확진자가 없어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가 불투명할 경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별다른 대책을 세울 수 없어 부대 내 집단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문홍식 대령 / 국방부 부대변인 : (장관께서는) 군내 확산 차단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장병들이 확진자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국군복지단을 시작으로 사이버사령부와 근무지원단 등 국방부 영내는 물론 강원도 인제, 경기도 연천, 충남 서산 공군부대, 경남 진해 해군부대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병사들의 경우 생활관에서도 마스크를 쓸 것을 주문했지만, 확진자가 외부 출입이 잦은 간부에게 집중되자 거리 두기를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현재 강원지역 부대 간부에 한해 실시하고 있는 거리 두기 2단계를 수도권 부대로 확대했으며, 나머지 지역은 추이를 봐가며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[mk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2021362479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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