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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하루 확진 또 역대 최다…백신 출시 앞 최대 고비

2020-11-21 0 Dailymotion

美 하루 확진 또 역대 최다…백신 출시 앞 최대 고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 7천 명에 달하며 또다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 수, 입원율 모두 다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백신 출시를 앞두고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샌프란시스코에서 정성호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화이자 백신이 내달 중순부터 접종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에 암울하기만 합니다.<br /><br />19일 하루 18만7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며 엿새 만에 기록을 다시 썼고 하루 사망자도 6개월 만에 2천 명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하루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우려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.<br /><br />50개 주 가운데 44곳에서 1주일간 신규 환자가 전주보다 10% 이상 늘어 사실상 전역이 확산지입니다.<br /><br />더 우려스러운 건 사망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2천 명을 넘긴 것은 5월 6일 이후 처음으로, 감염자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앞으로 사망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입원 환자 역시 연일 증가하며 8만 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다음 주 추수 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있어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당신이 전쟁터에서 싸우는 중이라면 기병대가 오고 있다고 해서 사격을 멈추지는 않을 것입니다. 기병대(백신)가 올 때까지 계속 싸워야 해요."<br /><br />이에 따라 고강도 통제조치를 시행하는 주가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캘리포니아는 LA, 샌디에이고 등 일부 카운티에서 한 달간 필수업무 종사자를 제외하곤 밤 시간에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야간통행금지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오하이오주도 3주간 전역에서 야간통행금지를 시행하고 아칸소주도 내년 1월 3일까지 주류 판매점과 술집은 밤 11시 이후 문을 닫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샌프란시스코에서 연합뉴스 정성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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