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산이 다시 한발 앞서고 있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, 4차전 막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강화된 코로나 방역, 그리고 한결 쌀쌀해진 날씨지만 야구 열기는 뜨겁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홍나실 캐스터! <br /> <br />관중 수용 규모를 줄이긴 했지만 한국시리즈 매진 행렬 오늘도 계속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막 4차전 플레이볼이 선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가 1.5단계로 격상되면서 입장이 가능한 관중 수는 5,100명으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입장권 예매 전쟁이 더 치열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4차전도 무난히 매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지역이 올가을 첫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오늘 날씨 쌀쌀하게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후 접어들면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기온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처럼 화창한 늦가을을 맞아 적지 않는 팬들이 삼삼오오 경기장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까지 매진되면서 한국시리즈는 지난 2015년부터 28경기 연속 매진입니다. <br /> <br />KBO는 한층 강화된 방역 규정으로 관중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거리두기나 입퇴장 관리. 관중석 취식 금지 등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두산이 한 점 차로 이기면서 2승 1패로 앞섰죠? <br /> <br />오늘 경기는 예상외 선발투수가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던 경기, 결국 두산의 7대 6 한 점 차 승리로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한국시리즈 기록을 보면 1승 1패 때 3차전 승리팀 우승 확률 93%가 넘는데요. <br /> <br />두산이 그만큼 우승에 더 다가간 셈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두산의 선발투수는 불펜과 선발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21살 신예 김민규입니다. <br /> <br />2차전에서 어린 나이답지 않게 활약하며 세이브를 챙겼는데요. <br /> <br />두산 김태형 감독은 김민규의 구위와 배짱을 높이 사 4차전 선발로 전격 낙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뼈아픈 실책 등으로 경기를 내줬던 NC, 2년차 송명기를 낙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원투수로 올 시즌을 시작했지만 여름 들어 선발로 전환한 선수입니다. <br /> <br />NC 입장에서는 어제 패배로 우승 확률이 7% 정도 밖에 안되는 입장인데, 오늘 4차전에서 어떻게 승부의 흐름을 돌릴 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고척돔에서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1211407556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