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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 끼고 물개박수...한국시리즈·여자배구 '매진' / YTN

2020-11-21 10 Dailymotion

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3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, 스포츠를 즐기려는 팬들로 경기장은 북적였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한국시리즈와 여자배구는 나란히 매진이었는데,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도 살얼음판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은 당연히 또 매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가 1.5단계로 올라가 3차전부터 관중을 30%만 받으면서, 가뜩이나 어려운 티켓 구하기는 '하늘의 별 따기'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치열한 '클릭 전쟁'에서 이긴 5천백 명이 고척 스카이돔에 들어왔고, 지난 2015년부터 이어진 한국시리즈 연속 매진 기록을 28경기로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는 필수, 물개 박수로 힘을 불어넣으며, 관중은 선수와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자배구 GS칼텍스의 홈 경기장인 장충체육관도 팬들로 북적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제한적으로 관중을 들인 이후, 네 경기 연속 매진입니다. <br /> <br />8백 명 만원 관중은 공격 때마다 종이 짝짝이, 클래퍼로 박자를 맞추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손발이 시린, 쌀쌀한 날씨에, 축구장도 팬들이 빠질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K리그1 승격을 노리는 2부리그 혈투인데, 야외라 감염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다지만, 조심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 코로나19로 파행 운영됐던 프로스포츠는, 팬들과 교감에 기쁘면서도, 혹시 모를 감염과 확산 위험성에 마음 졸이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가 2단계로 높아지면 관중 10%만 받고, 2.5단계는 무관중 경기, 3단계에는 경기 자체가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[zone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1211850199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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