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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무부 “尹 특활비 내역 보고하라”…적정성 논란에 ‘맞불’

2020-11-21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앞서 보신 것처럼 법무부 특활비가 적절하게 쓰였느냐 논란이 일고 있어도<br><br>법무부는 윤석열 검찰총장 특활비 사용 내역부터 공개하라 오히려 맞불을 놓는 상황입니다. <br><br>추미애 장관도 SNS로 거들고 나섰습니다. <br><br>이지운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신임 검사 면접을 맡은 간부 검사들에게 특수활동비를 준 게 적절하냐는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선 법무부. <br> <br>그런데 법무부의 결론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활비를 엄정하고 철저히 점검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. <br> <br>"검찰총장이 기준 없이 수시로 집행한 특활비가 올해만 50억 원이 넘는 걸로 추정된다는 의혹"이 있다며 <br> <br>"윤석열 총장에게 특활비 사용내역 점검해 보고할 것을 3차례 지시했다"고도 밝혔습니다. <br><br>검찰의 특활비 50억 원이 윤 총장 쌈짓돈이라는 의혹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국회에서 제기한 내용입니다. <br> <br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(지난 16일)] <br>"검찰총장의 쌈짓돈으로 돼 있는 것이 거의 한 50억에 이르는 것 같아요." <br> <br>추 장관은 법무부의 입장이 나온 직후에도 SNS에 글을 올리며 법무부를 거들었습니다. <br> <br>"특활비 사용은 회계감사와 점검대상"이고 <br> <br>"검찰총장 특활비에 대한 감사는 예산 지도감독권이 있는 장관의 정당한 직무수행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자신이 제기한 특활비 의혹의 불똥이 법무부로 튀는 상황에서도, <br> <br>윤석열 총장을 향한 특활비 검증 공세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지운입니다. <br> <br>easy@donga.com <br>영상편집: 방성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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