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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특활비 논란...심재철 '돈 봉투' 의혹에 법무부 "용도 맞게 집행" / YTN

2020-11-21 6 Dailymotion

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검찰국장의 특수활동비 사용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간부 20여 명에게 격려금 천만 원을 나눠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, 법무부는 예산 용도에 맞는 적법한 집행이었다고 곧바로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로 취임한 뒤 격려금 차원으로 직원들에게 특활비를 나눠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법무부 심재철 검찰국장을 둘러싸고 비슷한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심재철 국장이 지난달 신임 검사 역량평가에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차장·부장검사 20여 명에게 격려금 천만 원을 지급했다는 보도가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절차상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4일간 신임검사 역량평가 업무를 진행했고 일선 청 복귀 후 업무 수행 지원을 위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예산을 배정·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기사의 제목 왜곡이 참으로 경악스럽다며 거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또 심재철 국장이 추 장관의 '심복'으로 표현됐는데, 검찰국장은 국가공무원이고 법무부는 장관의 사조직이 아닌 만큼 심복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 나아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활비 문제로 화살을 다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윤 총장이 기준 없이 집행한 특활비가 올해만 50억 원 이상으로 추정돼 엄정하고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고, 추 장관도 총장의 특활비 감사는 장관의 정당한 직무수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 (지난 16일) : 무려 특활비 94억 내려보낸 것의 절반 정도를 총장 주머닛돈처럼 쓰는 상황에 대해서 실태를 밝히고….] <br /> <br />대검은 사적인 사용 없이 절차에 따라 집행했다는 공식 입장만 밝히면서도,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활비 외에 윤석열 총장이 직·간접적으로 감찰 대상에 오른 문제를 두고도 지난 19일 법무부의 '대면 조사 불발' 사태 이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불거진 특활비 논란에 감찰 대면 조사를 둘러싼 충돌까지, 법무부와 대검 사이 갈등의 골이 나날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[kanghk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205022114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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