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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도 방역강화…재택근무 확대 등 2단계 조치

2020-11-21 1 Dailymotion

기업도 방역강화…재택근무 확대 등 2단계 조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가 또다시 급속히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기업들도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발생 시 곧바로 생산 차질로 연결되기 때문인데, 재택근무 확대 등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수준의 방역 조치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주요 기업에서도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수원사업장과 삼성생명·삼성자산운용이 있는 삼성 서초 타워, LG전자 서초 R&D 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SK서린빌딩에서도 두 건의 사례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하자 주요 기업들은 사내 방역 지침을 재빨리 2단계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는 지난 9월 중단했던 재택근무를 재실시했고, 국내외 출장을 제한하는 한편 회의와 교육 참석 인원을 대폭 줄이고 회식도 금지했습니다.<br /><br />현대차그룹의 경우 임직원들의 근무지 외 이동 자제와 외부인 출입 금지, 자가 문진, 식사 시간 분산 등을 실시 중입니다.<br /><br />SK그룹은 사무직 직원의 30% 이상이 회사로 출근하지 않는 원격 근무를 시행 중이고, 거래처 관계자들의 사옥 출입도 막고 있습니다.<br /><br />LG그룹 역시 비슷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생산직의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확진자 발생 시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만큼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거나 생산시설 내 방역에도 더욱 신경을 쓴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계속 안내를 하고 있고 재택근무를 활성화해서 회사가 셧다운 되는 일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방역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기업들도 '사회적 노출'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통해 분주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hanji@yna.co.kr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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