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흉물로 방치된 접경지역 빈집…주민생활공간으로 변신

2020-11-21 1 Dailymotion

흉물로 방치된 접경지역 빈집…주민생활공간으로 변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기도가 접경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카페나 임대주택, 미술관 등으로 개조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흉물스럽고 범죄 우려까지 높았던 빈집이 마을의 중심생활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마을 한복판에 있는 흉물처럼 방치된 영농창고와 마을회관입니다.<br /><br />오랫동안 방치되다 보니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범죄에 악용될 우려마저 큽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폐창고는 근사한 카페로 변신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마을의 명소가 됐습니다.<br /><br />마을회관엔 PC방과 인근 기업체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공유 숙박시설이 들어서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습니다.<br /><br /> "폐가가 많이 있었거든요. 일부 폐가는 다 철거했고 그래서 그 전보다는 환경적으로나 우범지역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하고요."<br /><br />지붕은 군데군데 구멍이 뚫려있고 벽돌 틈바구니에서는 나무가 자랍니다.<br /><br />20여 년간 방치된 벽돌공장인데 최근 각종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.<br /><br /> "벽돌 공장이었는데 문화적 공간으로 탄생하게 된 것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. 영혼의 양식이 되는 문화생활을 누렸으면…"<br /><br />경기도는 낙후된 접경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빈집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 "낙후된 접경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새로운 도정 정책을 발굴해서…"<br /><br />경기도는 연천과 양주에 이어 내년에는 포천의 한 마을을 선정해 한탄강과 연계한 문화 예술촌 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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