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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G20 회의 중에도 “투표 사기”…개표 소송은 기각

2020-11-2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“전례없는 투표 사기를 곧 공개하겠다.“ <br> <br>세계 정상들과 G20 회의를 하는 와중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. <br> <br>대선에 불복하겠단 마음, 전혀 변하지 않은 거죠. <br> <br>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낸 소송은 연달아 기각됐습니다. <br> <br>이르면 내일 대선에 패배했다는 통보 받을 수 밖에 없게 생겼습니다. <br><br>정하니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개회사를 하는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선은 화면 아래 한쪽에 고정돼 있습니다. <br><br>개회사가 끝날 때쯤 트럼프 대통령의 SNS에는 "대규모의 전례 없는 투표 사기를 보여줄 것"이라는 트윗이 올라왔습니다. <br> <br>각국 정상과 회의 중에도 부정 선거 주장에 열을 올린 겁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재무장관을 회의에 대신 참석시키고 자신은 버지니아주 골프장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주장에도 선거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> <br>최대 경합주, 펜실베이니아주의 개표 결과 인증을 막아달라며 낸 소송은 연방법원에 의해 기각됐습니다. <br> <br>미시간주에는 개표 감사가 필요하다며 인증 2주 연기를 요청했지만 주정부는 이런 주장을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[조슬린 벤슨 / 미시간주 국무장관] <br>"선거는 일어났고 투표는 정확하고 안전하게 집계됐습니다." <br> <br>내일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는 개표 결과를 마감하고 승자를 최종 인증할 계획입니다. <br><br>이 경우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인단 과반을 훌쩍 넘기게 돼 대선 승리를 공식 인정받게 됩니다.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소송과 재검표를 계속 주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선 불복 전략에는 타격이 불가피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재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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