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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전으로 치닫는 한국시리즈...지쳐가는 두산 불펜 / YTN

2020-11-22 43 Dailymotion

NC와 두산이 2승 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면서 두 팀의 한국시리즈 승부는 장기전으로 치닫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준플레이오프부터 10경기를 치른 두산 불펜의 체력 부담이 남은 시리즈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 시즌 두산의 마무리 역할을 해온 이영하가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고 결승점을 내줍니다. <br /> <br />크게 흔들린 듯 폭투로 주자를 2루까지 보내고, 강진성에게 다시 적시타를 허용합니다. <br /> <br />이영하는 2차전에서도 4점 차로 여유있게 앞서던 9회 마무리로 등판했다가 대거 3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시리즈에서 박빙의 상황에서는 이영하를 마운드에 올리기 어렵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형 / 두산 감독 : 앞으로는 이영하에 대한 고민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3차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던 김강률의 예기치 않은 부상도 뼈아픕니다. <br /> <br />마운드에 발이 걸려 넘어진 뒤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는데, 남은 경기에도 등판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핵심 불펜인 박치국과 이승진도 한국시리즈 4경기에 모두 등판하며 체력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영하 대신 마무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던 이승진은 4차전 9회에 등판해 뼈아픈 추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형 / 두산 감독 : 뒤쪽에 박치국이나 이승진이 긴 이닝을 던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두산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난타당한 베테랑 투수 유희관도 이후 활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준플레이오프부터 쉴 새 없이 10경기를 치러온 두산의 불펜이 체력 고갈이라는 마지막 고비에 직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12300554062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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