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사회적 거리두기를 급하게 다시 2단계로 격상한 건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 두 번째 나온 닷새째 300명 이상 확진자,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.<br /> 정수정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제(22일)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30명입니다.<br /><br /> 지난 17일부터 닷새 연속으로 3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.<br /><br /> 지난 2월 1차 대유행 당시 열흘 연속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었지만, 8월 2차 대유행 때는 나흘 연속에 그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세균 / 국무총리<br />- "확산세가 진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. 더욱이 생활 전반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규모 확산의 기로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."<br /><br /> 수도권 확진자가 219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 대를 기록했고, 나머지 지역 감염은 83명, 국외유입은 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