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총리실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백지화 발표 이후 부산 가덕신공항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는<br />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 부산시는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할 것으로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<br /> 박상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사실상 김해신공항 사업이 백지화되면서 부산시가 가덕신공항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부산시는 '가덕신공항 포럼'을 열고, 가덕신공항의 건설 계획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 가덕신공항이 건설되기까지 걸리는 기한은 16년으로, 2036년이 돼야 개항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<br /><br /> 하지만, 부산과 울산, 경남이 마련한 가덕신공항 추진안은 9년으로,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이전인 2029년 완공이 목표입니다.<br /><br /> 특별법을 제정해 일부 절차의 생략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변성완 / 부산시장 권한대행<br />- "부산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2030부산월드엑스포까지 1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