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내일부터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됩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은 어제 신규 확진자는 271명을 기록했는데, 엿새 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신규 확진 집계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1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 이후 엿새 만에 3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255명, 해외 유입은 16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의 경우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109명, 경기 74명, 인천 2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06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49명인데, 강원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9명, 충남 8명, 전남 5명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09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79명으로 다행히 8명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낮 12시 집계도 나왔는데 오늘도 다양한 일상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관련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총 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동대문구 고등학교-마포구 교회와 관련해서는 42명이나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작구 교회 기도처 관련 사례에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2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강원 철원의 군부대에서는 지난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후 3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코로나19 3차 항체가(抗體價) 검사 결과, 일반 국민보다 입영 장정의 항체 형성률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항체가 검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체내에 항체가 형성됐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. <br /> <br />항체가 검사를 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모른 채 지나간 환자를 포함한 전체 환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군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한 3차 항체가 검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∼10월 입영한 장정 6천800여 명을 검사한 결과 25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중 10명은 기존 확진자,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진단받지 않은 감염자입니다. <br /> <br />입영 장정의 항체 형성률은 0.22%로, 일반 국민 0.07%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315522116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