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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 남우주연상 올킬 中인 이병헌 수상소감 모음

2020-11-23 115 Dailymotion

배우 이병헌이 올 한해 국내 주요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다.<br /><br />최근에 열린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이병헌은 영화 '남산의 부장들'로 또 한 번의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.<br /><br />이날 평론가들의 극찬 속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은 이병헌은 "가장 영화를 디테일하고 예민하게 들여다보시는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주시는 상이기 때문에 더 어렵고 더 영광스러운 것 같다"고 수상소감을 밝혔다.<br /><br />이어 이병헌은 "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성민, 곽도원, 이희준, 김소진 배우가 없었다면 이 상을 못 받았을 거다. 훌륭한 연기로 저를 뒷받침해줘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. 영광스러운 영평상을 두 번씩이나 받게 해준 우민호 감독님게에게 감사드린다"고 말했다. <br /><br />또 이병헌은 "영평상을 받게 된다고 했을 때 마지막으로 무대인사를 하며 영화 홍보를 하던 기억이 난다. 꽉 찬 관객석을 보았던 날들이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. 계속 기억 속에만 있으면 안 될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. 아무쪼록 다음 영화에는 그 때의 그 모습으로, 아무런 걱정 없이 웃으면서 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"고 진심을 전했다. <br /><br />앞서 이병헌은 제25회 춘사영화제,제56회 백상예술대상, 제29회 부일영화상 등 주요 영화제에서 이 영화로 남우주연상을 석권했으며,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. <br /><br />더 나아가 '남산의 부장'이 내년 개최되는 제93회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도 선정돼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.<br /><br />영화 '남산의 부장들'은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이 중앙정보부장으로부터 암살당하기까지 40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그렸다. 올해 1월 22일 개봉해 총 475만여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했다.<br /><br />이 영화에서 이병헌은 절대 권력자인 대통령을 시해하려는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을 맡아 열연했다.<br /><br />또한 이병헌은 영화 '남산의 부장' 외에 영화 '백두산'으로 제56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, 제 10회 '아름다운 예술인상' 영화예술인 부문 수상자로도 선정되면서 영광을 누렸다.<br /><br />[영상 구성·편집] 안지선 기자 ajs405@hanmail.net<br /><br />#이병헌 #남우주연상 #영평상 #남산의부장들 #백두산 #대종상 #이병헌수상소감 #안지선기자 #데일리쨈 #쨈이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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