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내일부터 오후 9시 이후에는 식당을 이용할 수 없죠. <br> <br>사실상 송년회가 어려워졌다고 말씀드렸는데, 사각지대가 있었습니다. <br> <br>파티룸은 연말까지 만석이라고 합니다. <br> <br>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 되고 남영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서울의 한 파티룸. <br> <br>화려한 파티 사진과 영상들을 올려놓고 수십 명이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고 광고합니다. <br> <br>이용 뒤에는 방역소독을 하니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합니다. <br> <br>홍대와 강남 등 서울 시내 파티룸은 연말을 앞두고 벌써부터 예약이 꽉 찼습니다. <br> <br>[A 파티룸 업체] <br>"(예약 가능한 주말이 있어요?) 토요일은 다 마감됐어요.(내일부터 2단계 거리두기 올라간다는데 여기는 괜찮아요?) 저희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업체가 아니어서 2.5단계였을 때도 사용 가능했어요" <br><br>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오후 9시 이후 식당과 술집 이용이 어려워지자 파티룸으로 몰리는 겁니다. <br> <br>SNS에서 파티룸 관련 글은 39만 건이 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정작 방역은 헛점투성입니다. <br> <br>[B 파티룸 업체] <br>"솔직히 놀러 오셨는데 계속 (마스크) 쓰고 있으실 순 없잖아요. 일단 저희 쪽에선 방역 다 하고 있어요." <br> <br>[C 파티룸 업체] <br>"(발열체크는 누가 해주시는?) 명단리스트가 있고 발열체크기가 있어요. 거기 작성해주시면 돼요. (직접 하나요?) 네네." <br><br>영업 신고만 하면 자유롭게 영업이 가능하다보니 파티룸이 몇개나 있는지 파악조차 안되고, 별도 방역지침이 없다보니 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도 없습니다. <br> <br>[서울시 관계자] <br>"개별 업종은 지정 안 되어 있고 자유업으로 알고 있어요. 법에 아직 지정이 안 돼 있어서, 관련 부서가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죠." <br> <br>연말을 앞두고 자칫 파티룸이 새로운 방역 사각지대가 될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dragonball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