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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바이든 효과’로 몰려드는 외국 자본…코스피 2600 깨졌다

2020-11-23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주식시장도 들썩입니다. <br> <br>코스피시장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얼마전까지는 국내 개미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, 외국인 투자자들도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.<br> <br>이상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코스피가 전날 보다 49포인트, 1.92% 오른 2602.59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><br>지난 2018년 1월 29일 종가 2598.19를 기록한지 2년 10개월 만입니다.<br> <br>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.36% 상승한 873.29로 장을 마쳤습니다. <br> <br>코스피는 시가총액 상위 50개주 가운데 5개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모두 올랐습니다. <br><br>반도체 수출 실적이 개선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, <br> <br>2차 전지 제조사인 엘지 화학 등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.<br> <br>외국인이 1조원에 가까운 9886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. <br> <br>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바이든 당선인으로 결정된 이후로 해외 자본이 아시아 증시로 몰리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데다 글로벌 경기가 회복될 거라는 기대심리가 시장을 움직였습니다. <br> <br>여기에 미 FDA가 리제네론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긴급 승인했고, 화이자 백신도 긴급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이 개선될 거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> <br>[노동길 / NH 투자증권 연구원] <br>"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2021년도 글로벌 경기개선 기대감, 등이 동아시아에 외국인 자금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가장 큰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원-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.9원 하락한 1110.4원에 거래를 마치며 원화 강세 기조를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. 이상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임채언 <br>영상편집 : 정다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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