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고수익 미끼' 1천억대 보험 투자사기단 기소<br /><br />고객에게 고수익 보장 보험 상품이라고 속여 수년간 1천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챙긴 보험중개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동부지검은 특경가법상 사기 등 혐의로 보험중개업체 대표 40대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, 1명은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 등은 2012년 초부터 올해 7월까지 보험 대리점을 가장한 유사 수신업체들을 운영하며 고객 1,700여 명을 속여 1,270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상품 가입 후 필수유지 기간만 채우면 대리점이 중개수수료 일부와 원리금을 준다는 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여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