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19 확산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춘천에서 IT 기업과 대학교 관련 집단감염이 속출했는데, 시작은 수도권 확진자 접촉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가족과 직장동료, 학생인 자녀로 이어지는 'n차 감염'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원도 춘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IT 기업입니다. <br /> <br />직원 5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시로 방역하고 거리 두기를 유지했지만,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직원 감염까지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해당 업체는 직원들을 재택근무 시키고 확진자 동선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가운데는 콜센터 근무자와 통근버스 이용자도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○○IT 기업 관계자 : (통근) 버스를 통해서 확진자가 생긴 것은 아닌 것 같고요. 외부에서 다른 활동을 하다가 생긴 것 같은데, 그 직원이 버스를 탑승했으니까 버스 얘기가 나오는 거죠.] <br /> <br />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시작된 감염이 지역사회 'n차 감염'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춘천시 동산면에 있는 대학교 집단감염도 마찬가집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감염은 가족과 직장 동료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교 영양사와 조리원, 학교 직원까지 산발적인 n차 감염으로 확산한 겁니다. <br /> <br />[○○○대학 관계자 : 학생들 다 통제시켰고 직원들도 접촉했던 사람들은 다 통제했어요.] <br /> <br />수도권 확산이 지역으로 번지며 가족과 직장 동료, 자녀인 학생 감염으로 이어지는 상황. <br /> <br />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공서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, 법원 재판도 일부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감염될지 모르는 산발적인 'n차 감염'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2322115085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