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감찰 등 사실상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일선 검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"검찰 개혁은 공정한 검찰"이라며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 하지만, 이번 주 윤 총장에 대한 대면조사가 다시 시도되고, 가족 관련 수사 일부가 결론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 임성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윤석열 검찰총장이 일선 검사들과의 만남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 검사 6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윤 총장은 "검찰개혁의 비전은 '공정한 검찰'이 돼야 한다"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또 "검사의 배틀필드, 즉 전장은 법정"이라며 조서 중심의 수사 구조를 공판 중심형으로 개편할 것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 오늘(24일)도 일선 검사와의 만남이 예정된 가운데 윤 총장이 내부 '결속 다지기'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지만, 대검은 "정해진 스케줄에 따른 일정"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 윤 총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