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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스라엘 총리, 사우디 극비 방문"…파장 주목

2020-11-24 2 Dailymotion

"이스라엘 총리, 사우디 극비 방문"…파장 주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밀리에 방문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네타냐후 총리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만나 양국 외교관계 수립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사실이라면 중동평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영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간 22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무함마드 사우디 왕세자와 유럽·중동을 순방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이 극비리에 만난 장소는 사우디 홍해 신도시 '네옴'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네타냐후 총리와 무함마드 왕세자는 양국 외교관계 수립과 이란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최고위급 지도자가 실제로 만났다면 사실상 첫 정상회담이 되는 셈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사우디 방문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수년간 그런 것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"<br /><br />반면 사우디 정부는 이 같은 언론 보도를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네타냐후 총리의 사우디 방문이 사실이라면 양국관계 개선뿐 아니라 중동평화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미국 정부는 불편한 관계였던 이스라엘과 사우디 수교에 합의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수년간 이스라엘과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는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을 '공동의 적'으로 삼아 관계가 크게 가까워진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사우디 정부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협상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, 양국 간 수교 합의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스라엘은 미국 중재로 올해 8월부터 아랍에미리트(UAE), 바레인, 수단 등 아랍권 3개국과 잇따라 수교에 합의해 중동평화에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. (ym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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