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늘(24일)부터 서울과 경기, 인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.<br /> 잠시 뒤 밤 9시가 되면 많은 것이 바뀌죠. <br />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달라지는 일상들을 지금부터 현장 연결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<br /> 삼성전자 서초 사옥 앞, 성남 모란시장,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스타디움, 그리고 배달 현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.<br /> 먼저, 강남역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부터 연결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질문 1 】<br /> 김도형 기자, 보통 이맘때면 송년회가 시작되는데, 올해는 연말연시 모임 자체가 실종될 것으로 보인다고요?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저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있는 강남역 먹자골목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 사무실이 밀집한 곳이라 평소라면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저녁을 먹으러 갈 시간입니다.<br /><br /> 그런데 보시다시피 거리가 부쩍 한산해졌습니다.<br /><br />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기업들이 회식과 모임 자제령을 내리면서 직장인들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