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지 하루 만인 내일(25일),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예고해 긴장감이 큽니다.<br /> 민주노총은 파업 불가피를 주장하며 방역수칙을 지키겠다는 입장인데, 정세균 총리가 한마디 했습니다. <br /> "방역을 흔들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"고 말이죠.<br /> 조경진 기자입니다.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10명 이상 모이는 집회는 금지됐습니다. <br /><br /> 하지만 민주노총은 내일(25일)로 예정된 총파업을 강행한다는 입장,<br /><br /> '전태일 3법' 입법 등이 지지부진해 노동자들의 생존을 위해 집회는 불가피하다는 겁니다.<br /><br />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해서는 "서울 곳곳에서 10명 미만 분산해 집회를 열 것"이라며 "강화된 방역지침을 존중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회 자제를 요청하며 엄정 대응 방침을 천명했습니다. <br /><br /> 정 총리는 SNS를 통해 "노동자의 권리는 존중받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