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秋-尹 후폭풍 속…與, 공수처법 개정 심사 착수

2020-11-25 0 Dailymotion

秋-尹 후폭풍 속…與, 공수처법 개정 심사 착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명령을 두고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국회 법사위는 오늘 윤 총장 출석을 놓고 공방을 벌였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잠시 뒤부터 국회 법사위가 공수처법 개정을 위한 법안심사소위를 엽니다.<br /><br />계획대로라면 오늘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요구하면서 뒤로 밀린 건데요.<br /><br />오전에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윤 총장이 법사위에 출석하기 위해 이미 국회로 출발했다며 여당을 압박했지만, 여당은 여야 합의없는 윤 총장의 출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.<br /><br />결국 공방만 주고받다가 오전 회의는 15분만에 산회했습니다.<br /><br />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법안심사소위에서 야당 몫 추천위원들의 비토권을 없애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심사합니다.<br /><br />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대검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윤 총장의 직무배제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도 곧 4차 회의를 여는데요.<br /><br />3차례에 걸친 회의에서도 후보를 추리지 못해 해체수순을 밟다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와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로 재가동됐지만, 윤 총장의 직무배제 후폭풍 탓에 극적인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 지도부의 날 선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윤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를 놓고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총장의 혐의 가운데 "판사 사찰의 경우 가장 충격적"이라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"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일이 검찰 내부에 잔존하는지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진상을 규명하고 뿌리를 뽑아야겠습니다. 그에 필요한 일을 우리 당도 함께 해야합니다.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당에서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이어 윤 총장을 향해선 "스스로 거취를 결정해달라"고 압박을 더해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번 일에 대해 "헌정사와 법조사에 흑역사로 남을 개탄스러운 일"이라고 평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주호영 원내대표가 법조인 출신 의원들과의 회의에 앞서 한 말인데요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작심 발언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뒤에서 이것을 묵인하고 어찌보면 즐기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훨씬 더 문제입니다.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본인이 정치적 책임을 지고 해임을 하든지 하십시오."<br /><br />주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향해서도 "이런 일에 충격과 실망을 금하지 못한다는 이 대표에 대해서 참으로 충격과 실망을 금하지 못하겠다"며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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