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곳곳에서 모임 등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져 방역 당국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주에서는 제주로 연수를 다녀온 이·통장 협의회에서 무더기 확진 사례가 나왔고 부산 음악실과 관련해 추가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봅니다. 고재형 기자! <br /> <br />경남 진주에서는 제주로 연수를 다녀온 이·통장 협의회 관계자가 무더기 감염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지금까지 19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19명 중 15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로 연수를 다녀온 진주시 이장·통장협의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초등생을 포함한 확진자 가족 4명도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연수에 참가한 사람은 진주시 이장·통장 협의회 소속 이장과 통장 21명과 인솔 공무원 1명 등 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진주시는 오늘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1.5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경남지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하는 시기에 주민 접촉이 많은 이·통장들이 단체로 연수를 다녀온 것은 어떤 이유로든 부적절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음악 모임과 관련해서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 초읍동 음악 연습실 회원 11명과 접촉자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부산에서만 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 음악실 회원이 지난 20일 참가한 울산 장구 단체 지도자 시험에서 접촉한 사람 가운데 감염 전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울산 6명, 서울과 대구, 경남 진주에서 각각 1명씩 양성 판정이 나와 부산 음악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국에서 4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 음악실은 장구 강습과 모임이 진행됐던 곳인데요. <br /> <br />환기가 잘 안 되는 곳인 데다 이용자들이 마스크 착용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도소와 군부대도 확산이 우려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도소와 군부대는 많은 인원이 함께 생활하는 특성상 집단 감염과 확산이 우려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광주교도소 감염은 교도관과 가족, 재소자로 번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재소자 6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입원한 수용자 관리를 위해 전남대병원을 오간 교도소 직원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교도소 내부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돼 역학조사가 내일까지 진행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2514093606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