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남에서도 대형 병원과 교도소를 고리로 코로나19 'n'차 감염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의 중학교와 전남의 초등학교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의 대형병원입니다. <br /> <br />이른 아침부터 방역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는 발길도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 입구입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문을 닫았던 응급실 운영을 일부 재개할 예정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감염이 확산하면서 보시는 것처럼 무기한 폐쇄조치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남대병원은 지역 응급의료센터의 환자 상황을 반영해 되도록 빨리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벌써 전남대학교 병원을 고리로 한 확진 환자만 6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교도소 관련 확진자도 20명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섭 / 광주광역시장 : 코로나19 감염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시작됩니다. 연말 모임과 행사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.] <br /> <br />광주에서는 중학생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생 2명 비롯한 일가족 등 전남 나주에서만 10여 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원광대학교병원에서 3명, 군산 모임 관련 8명 등 전북에서도 10여 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 곳곳에서 집단 감염과 이로 인한 'n'차 감염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252226523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