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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신규 확진 583명…3차 대유행 본격화

2020-11-26 0 Dailymotion

코로나19 신규 확진 583명…3차 대유행 본격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를 넘어 600명대에 육박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코로나19 확진자가 583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만2,318명이 됐는데요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201명 늘면서 1차 대유행이었던 지난 3월 초 이후 첫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해외유입 30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553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208명을 기록했고, 경기 177명, 경남 45명입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부산 19명, 인천 17명, 충남·전북 16명, 광주 14명입니다.<br /><br />최근 군부대, 에어로빅 학원,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는 한층 가팔라지고 있고, 3차 유행이 본격화한 양상입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사례 중 16명이 외국인이었는데요.<br /><br />검역 단계에서 12명이,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완치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25명 늘었고,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,853명, 이 가운데 위·중증 환자는 78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2명 늘어 누적 51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발병 지역이 점점 넓어지면서 선제적 조치를 취할 중심 집단이 없는 만큼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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