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다음 달 3일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일주일간 수험생 학부모의 마음으로 일상적인 친목 활동을 멈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달 학생 확진자의 70%가 가족 간 감염이었다며, 수험생 가족은 수능 기간까지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부총리는 또 현재 자가격리 수험생은 144명, 확진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21명이라며 이들을 위한 시험장 배정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784개 시험실에서 3,800명까지 응시 가능한 환경을 준비 중이고, 확진자도 172명까지 응시할 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 수능 전날인 12월 2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의 근무시간을 연장하고,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더라도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[shinhj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611104384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