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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개월 만에 확진자 5백 명대..."예상보다 빠른 확산" / YTN

2020-11-26 7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재갑 /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583명을 기록했습니다. 지난 3월 518명을 기록한 지 지금 8개월 만입니다. 설마설마 했던 3차 대유행이라는 말, 이제는 가능성이 아닌 현실이 됐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교수님,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[이재갑] <br />네,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신규 확진자가 50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. 200명, 400명대 이렇게 나오다가 지금 583명. 600명 가까운 수치인데 예상보다 빠른 추세인가요? <br /> <br />[이재갑] <br />그렇죠. 예상보다는 지난주부터 이번 주말, 다음 주 초 600명까지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수학적 모델링이 있기는 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부분의 감염병 전문가들도 국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잘해 주시면 설마 600명까지 올라갈까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현실화가 되다 보니까 지금 조금 더 저희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나 이런 부분을 강화해야 된다는 그런 절박한 그런 심정들을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확산세가 굉장히 거센데요. 이웃나라 일본을 봤을 때 지금 한 1000명, 2000명 이렇게 나오지 않습니까? 지금 단계에서 잘 못 잡으면 이렇게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겁니까? <br /> <br />[이재갑] <br />그렇습니다. 사실 일본도 우리나라랑 전반적인 방역의 형태가 아주 많이 다르지는 않거든요. 그런데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공통적인 부분들은 시민사회의 역할, 또 시민들이 방역 활동을 열심히 해 주고 마스크 잘 쓰고 이런 것 때문에 근근이 버티고 있었는데 두 국가가 동시에 이렇게 되는 부분들을 봐서는 전반적인 지역사회에 감염이 만연되어서 이 부분들을 통제하기가 힘든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. <br /> <br />지금의 발병 패턴들이 유럽이나 미국의 7, 8월 발병 패턴과 비슷하거든요. 그러니까 젊은층들 중심으로 많이 발생을 하고 또 초기에는 사망률이 별로 증가하지 않다 보니까 유럽이나 미국이 방심하다가 지금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도 지금 방심하지 않고 지금의 상황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지 미국이나 유럽의 파국을 맞는 그런 상황까지 안 갈 수 있을 거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61309417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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