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 48명…두자릿수 증가세 <br />울산 장구 시험장 관련 확진자 16명 집계 <br />제주도 연수 다녀온 이·통장 관련 확진 누적 52명 <br />어제 경남에서 확진자 46명 추가…오늘 오전 22명 신규 확진<br /><br /> <br />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백 명을 넘어선 가운데 집단 감염이 학교와 모임 등 지역 사회로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산과 경남지역 집단 감염 사례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음악실 이용자 감염이 가장 심각한 상황인데, 현재까지 감염된 사람은 몇 명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 초읍동에 있는 초연음악실과 관련된 확진자는 오늘 오전 기준으로 부산에만 14명이 추가돼 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1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닷새만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과 접촉한 시민들의 연쇄 감염이 두자릿수로 늘면서 부산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데, 지금 같은 추세라면 부산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음악실 관련 확진자 가운데 4명은 도매시장에서 근무한 거로 확인돼 부산시가 동선을 공개하고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음악실에서의 감염이 누구로부터 시작됐는지는 파악되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초등학생들의 확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성북초등학교와 수성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고, 어제와 지난 24일, 22일에도 초등학교 3곳에서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서는 장구 시험장과 관련한 확진자가 7명 늘어 현재까지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장과 통장들이 집단 확진된 경남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주로 연수를 다녀온 경남 진주지역 이장·통장과 관련된 확진자는 어제까지 33명에 달했는데, 오늘 오전 19명이 추가돼 52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들입니다. <br /> <br />진주에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어제 기준 경남지역 확진자는 하루 만에 46명이 추가됐고, 오늘 오전 이통장 관련 사례를 포함해 22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연수를 다녀온 통장의 초등학생 손자 손녀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됐고 진단 검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에서는 이·통장 연수 당시 이들과 접촉한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, 집단감염 사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261558354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