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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천지 땐 9백 명까지..."3차 대유행 아직 정점 아니다" / YTN

2020-11-26 1 Dailymotion

확진자 숫자가 5백 명대까지 나온 건 신천지 대구교회 중심으로 '1차 대유행'이 있은 지 9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예상한 시점보다 이번 3차 대유행의 확산 속도가 빠른 건데, 감염병 전문가들은 아직 정점이 아니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확진자 5백 명 이상이 나온 건 지난 3월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감염이 번지면서 하루 9백 명까지 나오던 확진자는 3월 6일을 끝으로 5백 명대에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3차 대유행은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를 계기로 번진 2차 대유행을 이미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대유행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을 때의 수치는 4백 명대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4백 명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3백 명대에서 5백 명 후반으로 들어선 점은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: 3차 유행이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합니다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지금이 정점이 아니고 천 명대까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사람들이 덜 움직이는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일상생활 중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방역역량을 특정 집단에 집중하기 힘들어 확산세를 잡기 어렵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기모란 / 국립암센터 교수 : 이미 2주 후에 서울, 수도권만 해도 천2백 명 정도 예상이 됐기 때문에 지금 단계로만 사람들의 움직임을 줄이는 게 부족하다고 보이거든요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3차 대유행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시민들에게 연말 연초에 계획된 모든 모임을 미뤄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[junghw504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62214584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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