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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 격상 '고심중'...오는 29일 발표 / YTN

2020-11-27 1 Dailymotion

최근 1주 일 평균 신규환자 382.4명…전국 2단계 기준 충족 <br />정부, 일요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계획 <br />정부, 신중한 입장…"기계적 적용·지나친 선제조치 부작용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가로 격상하는 문제를 놓고 정부가 고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수치상으론 전국 2단계 또는 2.5단계까지도 가능한 상황이지만 좀 더 의견을 수렴해 이번 주 일요일쯤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1주간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수치는 전국 2단계 격상 요건인 3백 명을 이미 충족한 것이며, 전국 2.5단계 격상 기준인 400명에도 근접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울 등 수도권과 전남, 경남 일부 지역은 2단계, 나머지 호남권과 경남, 강원 영서 지역 등은 1.5단계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이 중 호남과 경남권, 강원도는 이미 1.5단계 기준을 초과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: 지난 1주간 호남권이 32명, 경남권이 32명, 충청권이 24명 등 1.5단계 기준을 초과하는 권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지방정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29일,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치를 기계적으로 적용하거나, 지나치게 서둘러 선제 조치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를 격상할 경우 그만큼 지역 경제가 받는 타격이 커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도 신규 환자 증가 추세가 중요하다며 현재로선 전국 2.5단계 같은 강경 조치를 취하긴 이르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학교 의대 명예교수 : 지금 상황으로 보면 아직은 2.5단계 생각하기에는 이른 부분이 있고요. 즉 며칠 안 됐기 때문에 다음 주 초까지만 잘 버텨주면 감소 추세로 간다면 약간 늘어나서 이 기준에 들어간다 할지라도 조금 더 버텨볼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최근 일주일 간 수도권 인구의 평균 이동량은 앞선 1주일보다 7%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2단계 격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주말까지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고 다음 주부터는 거리두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71652525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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