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신 '조주빈 징역40년'에 "한국, 성범죄 관대" 비판<br /><br />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·유포한 혐의를 받는 '박사방' 운영자 조주빈이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자 주요 외신들이 이번 판결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미국 CNN은 박사방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한국 사회의 여성혐오 문제를 꼽았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2018년 여성 수만 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모텔과 공중화장실에서 횡행하는 불법 촬영을 규탄했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의 디지털 성범죄 처벌 기준이 약하고 성범죄자들이 가벼운 처벌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 BBC는 "징역 40년도 가벼운 처벌일 수 있다"면서 "분노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을 것"이라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