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 383명…그제보다 34명 ↑ <br />'일상 감염' 확산 비수도권도 비상…닷새 연속 100명 넘어 <br />다음 주 중반까지 신규 환자 수 눈에 띄게 줄지 않을 듯<br /><br /> <br />추워진 날씨 속에 이번 주 들어 폭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80명을 넘어서 오늘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GS건설 직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이 근무한 직원 47명을 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했더니 모두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 첫 환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연기학원에서는 2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까지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383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이 267명, 비수도권이 116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9명보다 34명이나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이틀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는데 오늘도 5백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: 언제 어디서 감염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 것만큼 이번 주말 동안은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가급적 취소하거나 연기…] <br /> <br />기존 집단발병의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일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상에서의 새로운 감염 사례도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거리 두기 강화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다음 주 중반까지는 신규 환자 수가 눈에 띄게 줄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날씨까지 추워지면서 밀폐된 실내에서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 전파력이 높아진 점도 방역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80519386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