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역에서도 모임별 감염 확산이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제주에서는 진주 이·통장 관련 감염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'n차 감염'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에서도 확진자 17명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봅니다. 고재형 기자! <br /> <br />군부대에서는 또 대규모 확진자가 나왔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한 상무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장병이 17명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을 다녀온 장교 1명이 어제 먼저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상무대 내 접촉자와 주민 접촉자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 군인 1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군부대는 많은 인원이 함께 생활하는 특성 때문에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확산이 우려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군부대 내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어제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모든 장병의 휴가를 전면 통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주에서는 진주 이·통장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'n차 감염'우려가 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진주 이장과 통장들이 제주에 연수를 다녀간 뒤 관련 확진자가 제주에서 5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제일 먼저 감염된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2명이 확진됐고요. <br /> <br />가족과 접촉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·통장단과 접촉한 다른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5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서 제주지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지역 내 'n차 감염'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데도 제주도는 이·통장단 관련 동선을 뒤늦게 공개하고, '마사지숍'을 방문한 사실도 언론 보도 이후 공개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남 진주 지역 이·통장 회장단 23명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단체 연수 후 진주에서도 60명 이상 감염자가 발생했고 연쇄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북에서는 김장모임과 당구장 발 감염이 확산되고 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천 확진자 13명 중 10명이 지난 13일 일가친척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로 추정되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김장모임에 참석한 확진자 가족이나 접촉자 등입니다. <br /> <br />김장모임 발 감염은 지난 25일 4명이 발생한 뒤 사흘간 제천에서만 2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 당구장 발 감염자도 2명 추가돼 충북에서만 1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고재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2810021310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